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우디아라비아-이스라엘 관계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양국은 현재도 미수교 상태로, '''공식적인 외교관계가 없으며''',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. 이슬람 국가로서 팔레스타인 문제 등으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스라엘과 오랜 갈등의 역사를 갖고 있고 [[와하브파]]가 국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향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국민 감정은 좋지 않다. 사우디는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할 경우 자국 영공을 통과해도 좋다고 발언하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민들이 대체적으로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았고, 결국 이 말을 한 사우디 왕족인 외교부 인사는 여론이 극도로 부정적이어서 힘들겠다고 물러나야 했다. 또한 이스라엘의 국가(國歌)인 [[하티크바]] 가사 중에 [[시오니즘]]을 찬양하는 구절이 있기 때문에 사우디 국내에서는 [[금지곡|이 나라의 국가를 자국민들이 부르거나 들을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으며]], 국가 공인 불온곡으로도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. 이렇듯 서로 관계가 상당히 좋지 않지만, 다른 한편으로는 양국 모두 [[이란]]이라는 [[적의 적은 나의 친구|공통의 주적을 두고 있어서]] 모순적이게도 군사적으로 협력하는 부분도 있으며, 최근 들어 이 둘의 관계는 개선되고 있다. 사우디와 이스라엘은 [[예멘 내전]]에서 이스라엘이 사우디 측의 연합군에 지원하고 있으며, 시리아 내전에서 양국은 시리아 정부군과 대립하며 이스라엘 국적자를 입국하지 않는 사우디가 최근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사업가들이 방문하는 것을 허용하기 시작했다. 또한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는 현재 친이스라엘 정책을 내세우고 이스라엘과 협력을 선언했기에 이란만큼 적대적으로 틀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. 추후 이스라엘과 수교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이슬람권 국가는 사우디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. 다만 2023년도에 미국 [[조 바이든]] 정권 시기 미국과 사이가 크게 틀어진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의 중재로 [[이란]]과의 관계 정상화에 나서며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30417135000009|#]] 이스라엘 - 이란 갈등에서 발을 빼버리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이다.[* 사우디가 이렇게 한 이유는 경기침체, 우크라이나 전쟁, 미‧중‧러 갈등 심화 같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주변국과의 심각한 갈등을 계속 가져가는 게 부담스럽고 네옴시티 등의 개발을 위해 투자 유치와 안보 챙기기가 동시에 필요했기 때문이다.[[https://www.donga.com/news/Inter/article/all/20230312/118286632/1|출처: 동아일보]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